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6월 보궐선거 (문단 편집) ===== [[더불어민주당]] ===== 2022년 5월 6일, 김병관 전 국회의원의 전략공천이 확정되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89817?cds=news_edit|#]] ---- 가장 큰 변수는 성남시장 출신으로서 성남을 정치적 홈그라운드로 두고 있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출마 가능성이다. 대선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여론조사를 비롯한 세간의 예상보다 훨씬 적은 표차로 선전하면서 당내 위상은 오히려 올라갔고, 때문에 백의종군보다는 잠깐의 휴식기 후 곧바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일단 국회에 들어가면 차기 대권 준비를 위한 의정활동 경험+국회 내 세력 결집/확대가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고, 대표를 맡았다가 지휘한 선거 패배로 물러난다든가 해도 계속 정치활동을 이어갈 동력도 유지되며, 덤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상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될 거란 관측이 (그것을 정의구현으로 보느냐 정치보복으로 보느냐의 차이만 있지) 여야를 막론하고 파다한 상황에서 국회의원직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방어막도 돼줄 수 있다.]나 지방선거 후 치러질 전당대회 등을 통해 다시 전면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인 상황이다. 그런 맥락에서 당장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도 여러 지역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게 분당구 출마 가능성이다.[* [[수내동]]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왔으며 2016년까지 [[분당구 갑]] 지역구 유권자였고, [[18대 총선]] 출마 이력도 있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앞두고 수내동이 [[분당구 을]] 선거구로 넘어가면서 현재는 본 지역구의 유권자가 아니다.][* 원래는 [[성남시 분당구 을]]의 현역 [[김병욱(1965)|김병욱]] 의원의 성남시장 차출론이 제기됨에 따라 그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김 의원이 시장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그 경우의 수는 사라졌다.] 자신의 홈그라운드이면서 동시에 민주당에는 험지가 된 분당에 출마해 살아 돌아온다면 경기도 및 성남에서의 자신의 영향력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이후 전당대회를 비롯한 대권 재도전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겠지만, 분당구는 대권주자로서의 무게감과 전직 시장으로서의 지역 기반을 감안하더라도 당선을 전혀 장담할 수 없는 지역이고,[* 전술했듯이 본인이 나선 대선 때도 크게 진 지역이다. 물론 대선보다 체급이 낮고 규모도 작은 국회의원 선거에 유력 대권 주자가 나선다면 대선 때보다는 선전할 가능성이 크기는 하나, 그게 당락을 바꿀 정도라고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 대선 낙선 직후 보궐선거도 낙선하면 타격이 너무 큰 만큼 본인 입장에서 섣불리 나서기에 위험부담이 크다는 게 변수. 이렇듯 분당 출마는 극단적인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의 도박수인 만큼 본인으로선 출마 명분과 당선으로 얻는 정치적 효과는 적더라도, 비교적 안전하게 지역구 의원 자리를 확보 가능한 [[계양구 을]] 지역구가 보다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 특히나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만큼 차기 대권을 잡기 위해서라면 하루빨리 국회의원 경력을 쌓는 것이 그에게는 유리하다.] 실제로 민주당에서는 이재명의 분당 출마설에 부정적 기류가 강한 반면 오히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이재명의 분당 출마를 언급하며 도발을 걸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 이재명이 출마하지 않는다면 이 지역구 지역위원장을 계속 맡아온 [[김병관(정치인)|김병관]] 전 의원의 재도전 가능성이 있으며, 거론되는 후보 중 출마 및 공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사라고 볼 수 있다. 그는 5월 1일 국회의장 비서실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사실상 출마 채비에 들어갔으며, 혹시라도 이재명이 출마하기로 결정된다면 양보하겠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073435?sid=100|#]] 이재명 본인 대신 [[이재명계]]의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출마를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4/351822/|#]] 참고로 21대 총선 당시에도 김병관과 김용 두 후보의 경선을 거쳐 김병관이 공천을 받았던 바가 있다. 만약 경선을 치르게 된다면 이번에도 현역 지역위원장이며 [[삼평동]] 및 [[판교동]]에 지지기반이 있는 김병관이 김용에 비해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김병관이 21대 총선 정국 당시에도 [[이낙연계]]와 [[이재명계]]와 두루 사이가 원만했다는 평을 받았었기에 계파 구도에서도 자유로운 면이 있다. 또한 김병관이 출마할 경우 미묘한 판교 vs 분당 구도로 선거를 치뤄 판교의 민주당세를 어느 정도 복원할 여지가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물론 이럴 경우 역으로 분당의 보수 결집[* 특히 서현동 ]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